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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

낙서가 아니지 어른이 보기엔 낙서라지만 너에겐 낙서가 아니지. 마음껏 그리고 상상하며 날아라~ 우리의 꿈꾸는 오리! 더보기
책 좋아하는 이봄 북극곰 보고 백곰이라 했더니 그림만 나오면 자기 배꼽을 보여준다. 이제 유머를 아는구나. 더보기
손가락 잡고 걷기 걷고 산책하기를 무척 좋아하는 이봄. 이제 저 손가락을 놓아줄 때가 다가오고 있다. 아침마다 다가와 누워있는 아빠에게 내미는 작은 손이 벌써 그리워지려 하네. 더보기
HI-TEC-C 하이테크C. 그림 끄적이는 사람에겐 선물이라는 애칭까지 듣기도 하는 이 펜을 한번도 끝까지 다 써본 적이 없다. 잉크가 바닥에 닿기 훨씬 전에 잃어 버리거나 심이 망가지거나. ㅡㅡ; 펜끝의 감촉은 너무 부드럽지도 거칠지도 않고 굵기는 늘 일관성있다. 가격은 필기용으로 쓰긴에 부담이지만 그건 이미 마하펜이 든든이 버티고 있으니 자기 역할에만 충실히 하면 아주 오래오래 사랑받을 놈. 중요한 것은 하이테크C의 진정한 매력은 0.4mm가 아니라 0.3mm에 있다는 것! 이제 잃어버린 사랑을 되돌려주마 ~ 더보기
행복한 상상 1  나에게 행복한 느낌을 전해주는 이미지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 홍대지킴이로 유명해진 배우 김여진씨의 '내가 행복하기 위해'라는 내용을 옆지기에게서 얼핏 들었다. 그이는 아침에 커피콩을 갈아 따뜻한 커피 한잔 직접 내려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마실 때 행복하다 했다. 나와 같은 공감. 기분좋은 일상이나 취미 정도로 스쳐가던 그것이 누군가는 행복이라 얘기한다. 그렇지. 이것도 행복이구나. 아침에 눈을 뜰 수 있다는 것도 행복인데, 거기다 좋은 음악과 좋아하는 커피 한잔은 덤으로의 행복. 행복한 상상을 거창한 곳에서부터 찾았구나 싶었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나의 일상에서부터 하나둘 찾아가야겠다. 이런 행복한 상상 하나. 따뜻한 아침 햇살이 스며드는 창가. 잘 볶은 커피콩을 갈아 천천.. 더보기
걸어가자 더보기
아마도 우리 인생의 유일한 단점은 미루거나 도망칠 수 록 손해라는 것이겠지 더보기
영원히 사는 법 더보기
고양이의 소파 더보기
열하 독서중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읽는 중이다. 물론 한맹이니 편역본이지만. 요즘 책이 손에 잡히지않는다. 글을 읽으면 눈이 아프다. 정신이 사나워진다. 훌륭한 사람 중엔 난독증이 많다는 핑계라도 갖다 붙이고 싶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