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썸네일형 리스트형 찻집, 다샘 의성읍 어느 도로 옆 ‘다샘’이라는 이름의 찻집 하나 있다. 인생이라는 지게 걸머지고 지친 몸 잠시 뉘일 곳 필요하다면 이곳에 한번쯤 들러보라. 아픈 상처 보듬고 살아가는 주인장의 따뜻한 눈길이 당신을 반길 지도 모른다. 벽에는 화사한 프리지어의 노란색 향기없는 꽃이 벽화처럼 장식되어 있는 곳. 번잡한 세상사 고민거리는 밖에 놓아두고 들어오라는 듯 대나무로 만들어진 작은 방이 또하나 자리잡고 있다. 당신이 발걸음을 들이는 순간 단번에 이곳이 마음에 들 것이다. 지게도 지게자루도 문간에 그냥 놓아두고 칼날 섰던 시선은 부드럽게 접으시라.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