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장만한 슈어 헤드폰 SRH440.
저렴한(?) 가격 대비 소리가 좋다는 사용기가 많아 직접 들어보지 않았지만 들였다.
사실 사고 싶은 놈은 스컬캔디(Skullcandy)에서 나온 에비에이터(Aviator)라는 녀석이 따로 있었지만(교보 핫트랙에서 들어보고 소리 뿐만 아니라 딱 들어맞는 착용감에 반했었다) 자금압박에 고민하다 포기.. 대안으로 선택한 이 놈. 슈어라는 브랜드의 신뢰도도 있고.
느낌은 글쎄. .보급형에 너무 기대가 컸나 싶기도 하고. 균형감은 좋지만 저음이 좀더 명징했으면 하는. 전체적으로 기대했던 만큼의 공간감도 크게 다가오지 않는다. 물론 막귀의 내게는 조그만 이어폰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어쨌든 좀 아쉽네. 귀가 간사하다는 생각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