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즐거웠나요

2016. 1. 15 세월이 또 쌓여간다

날자용 2021. 2. 10. 21:08

 

 

bye-bye 2015

눈처럼 시간이 내려 쌓인다.

눈처럼 지나간 시간들이 사라진다.

흔적없이 녹아 없어질 풍경에 마음이 스산하다.

그럴 줄 알면서도 다시 눈을 기다린다.

해가 바뀌는 날,

걸어온 익숙한 길 다시 새 길로 걸어가자.

뚜벅뚜벅.